1. 어도어 입장문 / 내용증명 공개
어젯밤 뉴진스(New Jeans)가 어도어(ADOR)와의 계약해지 관련해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었는데요 !
* 뉴진스 멤버 : 민지, 해린, 해인, 하니, 다니엘
기자회견 중 멤버 민지의 발언이 집중되었습니다.
"기자회견 1시간 전 어도어로부터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이메일로 받았지만 거짓말과 변명 뿐이었다."
라고 말을 남기면서
"내용증명의 구체적인 사항을 11월 29일 오전에 공개하겠다"라고 얘기했는데요 !
< 어도어 입장문 / 내용증명 전문 공개 / 주요내용 정리>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인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해인 에게 11월 28일에 회신문을 발송했는데요 !
이에 대해서 뉴진스가 받아드리는 입장은 "개선되는 것이 없고 변명과 거짓말 뿐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공개된 총 26장 분량의 내용증명 회신문 전문과 주요 내용을 알아보시죠!
* 전문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어요 !
ㆍ전속계약은 아티스트 데뷔일로부터 7년이 되는 2029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다.
ㆍ내년 활동 계획 수립을 위해 필요한 아티스트와의 면담이 성사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는데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렇게 전개된 것에 대해 매우 슬픈 심정이다.
ㆍ뉴진스의 "어도어측이 우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 라는 말에 어도어측은 "노력이 아티스트가 원하는 특정 방식이 아니었거나 주관적인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해 이를 전속계약 위반이라 할 수 없다. 아티스트가 전속계약 위반이라 주장하는 상당수 사인은 어도어가 아닌 제3자의 언행이 문제된 것들이다. 3자로 하여금 아티스트가 요구하는 사항들을 그대로 이행하도록 강제할 방법이 없는 한계가 있는 것들도 있었다." 라고 하였다.
ㆍ법률적으로만 본다면 어도어가 전속계약 해지를 당할 정도의 위반을 했는지 아티스트의 이번 시정 요구가 아티스트의 주장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전제로 한 시정 요구에 해당하는지는 의문
ㆍ'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하이브의 언급에 어도어측의 입장은 "해당 리포트는 우리가 아닌 하이브에서 작성한 것이다. 하이브 측에 설명을 요청했고 하이브가 뉴진스를 버리겠다는 내용이 아니며 특정 행위를 결정하고 지시한 내용도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해줬다"라고 답하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ㆍ하니의 국정감사 참석 / 발언을 통해 공개된 '비리프랩 매니저의 하니 '무시해' 사건에 대해서는 "법무법인에 (하니의 주장에 관한 반박을 담은) 빌리프랩의 입장문으로 인한 명예훼손 성립 가능성에 관한 검토를 의뢰했으나 이미 부모님들께 설명드린 대로 명예훼손으로 인정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수령했다"고 답했다.
ㆍ 뉴진스가 주장한 '밀어내기' 의혹에 대해서는 "아티스트가 지칭하는 밀어내기가 구체적으로 어떤 행위인지 명확하지 않으나 4월께 문제를 제기한 행위라면 어도어는 당시 하이브로부터 음반 밀어내기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 받았다. 하이브의 노력과 별개로 우리 역시 아티스트의 성과에 대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 라고 언급했다.
ㆍ 마지막으로 어도어측은 "이 내용증명으로 아티스트의 오해가 풀리길 진심으로 희망한다. 아티스트가 이번 요구한 사항들에 대해 그동안 우리가 대외적으로 침묵하거나 최대한 자제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이런 대화를 공론화하기보다는 별도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아티스트 이미지 및 평판 관리나 이익에도 적합하다고 믿고 있다. 따라서 직접 대면해 충분히 협의, 소통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달라" 라고 덧붙이며 뉴진스와 계약 문제에 대해서 해결책을 찾아보려는 듯한 언급을 하였다.
2. 뉴진스 향후 계획 / 일정
뉴진스(New Jeans)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은 오늘 오전 해외 일정 참석을 위해서 일본 도쿄로 출국했는데요 !
어제 기자회견의 씁쓸한 표정과 반대로 뉴진스 팬클럽 버니즈를 맞이하는 표정은 밝았습니다.
이 외에도 뉴진스는 어도어를 떠나더라도 이미 예정된 스케쥴과 광고 일정은 모두 소화하겠다고 했는데요.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아직 어린 소녀들이 이 어려움을 부디 잘 해결해나가길 바랍니다 !
3. 민지, 하니 프로필 변경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뉴진스 멤버 민지와 하니는 팬클럽 소통 어플인 '포닝'의 프로필 사진을 '퇴사'의 뜻을 담은 사진과 글귀로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는데요 !
민지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야사'의 캐릭터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하면서 하늘로 올라가는 속히 말하는 '퇴사짤'이라고 불리는 밈으로 유행하는 영상의 캡처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남겼고,
하니는 프로필 메시지는 'see you on the other side (다른 곳에서 만나요)' 라는 글귀를 프로필 메시지로 설정했습니다 !
민지의 쿨함과 하니의 아련함이 공존해있는 프로필사진이네요 !
여러분들의 구독과 관심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관심있으시거나 궁금하신 주제가 있다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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